5월에 있을 예정이었던
개인지 판매전이 7월 예정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인지 발매도 늦어지게 되었군요.

MASCA- 열왕기.

탈도 많았고 복도 많은 만화입니다.
원래 행운과 악운은 동시에 오기도 하는 법인데...
좋은 일에는 마가 낀다던가
아니면 새옹지마라고 나쁜 일만 연속으로 오는 법은 없다던가...
하는 인생의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만화지요.

제게도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많은 시도를 해 보았고
멋대로 그림을 그렸으며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만들 것인가..여러 번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된 만화입니다.

서사적이고 스케일이 큰, 뭔가 시네마스코프한(왠지 표현이 키취다;;)
그리고 섬세하고 서정적인 감정이 있는 그런 만화를 그리면 참 좋겠다...생각했는데
그것이 상상력을 고도로 요구하는 판타지 물이 될 줄이야;;;
남자 주인공 자체가 인간같지 않으니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저는 판타지 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많은 판타지 소설 중 읽어본 것은  반지의 제왕과 로도스섬 전기 외전 정도...;;
(혹시 퇴마록도 판타지 소설이라면 몇권 읽어보았네요;;)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를 넘어 정말 훌륭한 작품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명작은 명작인 거죠.

저는 외려 무협 소설을 좋아해서 소시적엔 열심히 보았더랬습니다만...금방 싫증이 나 버렸죠.
무협의 명작이라면...영웅문 시리즈 정도.

그런 제가 주로 그리는 것이 판타지 장르라는 것은 매우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이 장르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그래서 이런 소설 읽어보았느냐, 저것이 재미있지 않느냐...라는 식의
이 장르에 정통한 사람 취급?을 받을 때마다 매우 당혹하기도 하답니다.

보고 싶은 것과 그리고-표현해 내고 싶어하는 것은 상이할 수 있다 란 결론을 내면서.
(통상 그런 것같지는 않습니다;;)

하여간,

열왕기는 7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5월인 줄 아시고 기다리신 분들이 계시다면...일단 느무나 죄송하고요...;;

개인 사정과는 관계없는 공적인 일이 되어버렸네요..;;
모든 일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 아래
희망있는 결말을 기대해 봅니다.

요즘은 정말 모두가 다 힘든 시기인 것같아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다보니 그려본 요르그입니다.
예전 디자인?의 용인지라 그리면서도 좀 촌스러운 걸..이라고 생각했지만 ㅡ.ㅡ;;
그렇다고 성형?을 할 수는 없어서리..;;

배경 대신 용을 그리면서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마도 카이넨보다 먼저 출연할 것같은 요르그지요~^ㅁ^*
(실은 태블릿으로 카이넨을 끄적이다가 실패해서 요르그를 그렸다능 ㅜㅡ)

다음 포스팅엔 열왕기를 시작하면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지요.

그럼 다음까지 몸건강히~ 이상한 날씨에도 조심을..(아 느무 추워요 추워..ㅠ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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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 2010/04/15 20:2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공적인 일이 계획대로 안 되면 개인적인 일조차 이상하게 흔들리더라고요.
잘 안 되고 있을 땐 좋은 핑계거리를 만들고...
물론 이건 제 얘기일 뿐입니다;;
아무튼 기다리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니 무사히 만났으면 좋겠군요.
레아2715| 2010/04/15 20: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슬프네...
7월로..연기되다니....ㅠ.ㅠ
작가님 힘내세욧!!!
기다릴께용 '-'
깜장토끼| 2010/04/16 10: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 전 오히려 좋아요 ㅠㅠ.. 죄송한 이야기지만 여름전까지 너무 바쁠 것 같아서 안그래도 속이 쓰렸었어요..;;
여름쯤되면 (그때가 되면 또 모르지만 ㅠㅠ 지금 생각으론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 다행..;; 입니다.
근데 연기되면 02쌤께선 힘이 빠지시는 감도 있을실 것 같아요. 부디 힘빠지는 일 없으셨음 하고, 일이 잘 진행되면 좋겠습니다 ^^..
ANRI| 2010/04/16 19:3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하 연기되었군요!!ㅠㅠ하지만 전 언제까지나 기다릴 생각이였으니까요~!!
그나저나 오랜만에 보는 요르그!!!
여전히 채식주의로 살고 있겠죠?^^요르그를 보는 재미도 마스카에선 빼놓을 수 없는 요소였어요!><
알펜로제| 2010/04/16 21: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기다릴 자신있습니다!!ㅋㅋㅋ 나오기만 해준다면야!!*_*떨려요 카이넨 볼생각에
JiJi| 2010/04/17 00: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 아쉽네요... T^T 손꼽아 기다렸는데... 7월로... 그만큼 더 풍성(?)해지리라 굳건히 믿쑵니다!!!!!
그나저나 그저 귀엽기만 하던 요르그가 너무 멋지게 성장했군요.. 잘컸다~!!! 이제 섹~쉬하고 참한 여친만 있음 되겄군요. ㅎㅎ(왠지 며느리 보는듯한 느낌..) 7월.. 기대많이할께요~~ 작가님이 펼치고 싶은 이야기 맘껏 펼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게 어떤 액션물이건 판타지물이건 소소한 드라마건 블록버스터급 전쟁물이건 모든걸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어요!!
그때까지 꼭 건강하시구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소호리| 2010/04/17 19: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괘아나요 ^^ 라리 케익 사들고 갈께요 ^^ 기운내서 화이팅입니다 !!!!!!!!!!!!
카이넨사랑해♥| 2010/04/18 19: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앞으로2달 조금더 남았군요
기다린다는것은 정말 행복함인걸요 ^^
오랫만에 요르그 보니 예전의 귀여움은 사라지고 많이 의젓해보이네요
마스카의감초 요르그♥
봄감기 정말 지독합니다 유행이라고하던데요
전 이틀전부터 감기걸려서 응급실가서 주사맞고 링겔맞고 약먹고 푹쉬고 있어요
영희샘도 감기조심하세요
디오| 2010/04/19 12: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요즘 만화계가 정말 힘든가봐요. 얼마 전에 도짱님 블로그에 가봤더니 도짱님도 그냥 만화만 그렸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시더군요. ㅜㅜ 예전에 친구와 마스카 남자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카이넨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더니 제 친구의 반응이 이건 뭐 변태?더군요. ㅎㅎ 7월에 나오는 마스카 외전에 요르그가 등장하는군요. 채식주의 공룡 너무 귀여워요~ (그러나 본인은 육식과 채식 골고루 즐기죠.ㅋㅋㅋㅋ)
comixjyk| 2010/04/19 17:50 | PERMALINK | EDIT/DEL | REPLY
I know that the time will pass by very quickly so
I don't think it would be that much of hard to wait for the book to come out.
I will wait patiently. ^^
The dragon is so cute when he was a baby.
Can you draw him in his mini version?
바바| 2010/04/19 20: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갑자기 작가님이 미치게 보고싶네요
얼렁 책이 나오길 고대하고 있어여!!!
작가님 파이팅!!!
아울러 다음에는 작업실로 함 초대해 주셔요 ^ ^
오호호호홍~~
| 2010/04/19 22:2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가님 ㅜㅜ 진짜 폭풍 기대되네요.
레아 얘기도 더나오나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카이넨 친구랑 레아 얘기도 더 나오길 제발제발 ㅜㅜ 여주인공보다 더좋아하는 레아!!!!
카이넨 폭풍 카리스마 기대된당! 내사랑 카이넨
알펜로제 | 2010/04/20 02:47 | PERMALINK | EDIT/DEL
마자용 누구도 범접할수없는 카이넨의 폭풍카리쓰마 >_<넘 기대돼용
KANA| 2010/04/21 20: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5월이든 7월이든 쌍수들고 대환영할 것입니다~!!!
나오기만 한다면^^~~~~~

부푼 가슴을 안고 기다리는 날이 길어져 더 설레이겠는걸요^^
요르그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comixjyk님 말처럼 미니 버전도 귀여울 것 같아용^^

잠시 에뷔오네 이야기...
전에 누가 그러셨더라...
에뷔오네 5권에서 야신이 왕비님 물에서 꺼내줄 때 왕비님이 야신에게 나는 시트러스 향에 살짝 취하죠...
거기서 야신에게 나는 냄새가 혹시 생선 비린내가 아닐까...라고 한 댓글에 쓰러지게 웃었는데...
그 후로 그 장면을 볼 때마다 그 댓글이 생각나 집중할 수가 없어요... 채..책임지세욧;;
sea| 2010/04/23 13: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으갸갸갸!!!!!!
제가 때마춰 잘 온것같아요!!! 오늘 김영희 작가님 블로그 글을 처음부터 훑어보다가 마스카 속편이 나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책 나오는 날짜가 정확하게 정해져서 너무나 기쁘고 설레고 하네요~~^^
최근 마스카 생각나서 대여점용으로 겨우 구해서 다시 보고 있는데 지금은 카이넨보다는 라킨이 더 끌리네요 ^^* 라킨 이야기도 나왔으면 좋겠다잉~~ ㅋ
그런 데 희락의 기간이 무슨뜻인가요?
1.임신할수있는기간
2.그 기간에만 흥분하는....
어떤건가용?
BlogIcon yhee02| 2010/04/23 15: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음....ㅡ.ㅡ
마감이 막 끝나고 와봤더니 폭풍같은 댓글행진이;;;
역시 열왕기의 위력은 대단하네요...ㅋ

일일이 답을 드리고 싶은데..지금은 느무 피곤해서..;;; 마감일기 쓰고 나가는 게 고작일 듯합니다.

여러분~ 고맙고 고맙습니다..^ㅁ^
sana| 2010/05/18 2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가님!
그런데 마스카 열왕기는 어디에서 판매하시는 건가용??ㅜㅜ
꼭 알려주세요!
공상과망상| 2010/05/27 10: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와~~ 오랜만에 들렸더니 이런 좋은 소식이!!!*ㅅ*
끈질기게 기다린 보람이 있군요 ㅎㅎ
안그래도 며칠전 에뷔오네를 처음부터 현재 연재된 회차까지 모두 보고나서
오랜만에 마스카카 생각나 완결+외전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마스카 2부가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했었는데 이런 좋은 소식을 듣게 되니 너무 좋네요~^^
40~50페이지 분량을 생각하신다니 좀 짧은 느낌은 있지만^^;;
카이넨과 아사렐라의 뒷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렙니다.ㅎㅎ
기쁜 마음으로 7월을 기다리며 더불어 한창 바쁘실 02님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마스카 에뷔오네 화이팅입니다요!!!><

| 2010/05/28 17: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시리아| 2010/05/29 00:5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처음으로 댓글을 다네요. 개인지가 나온다는 소식에 홈페이지에 들어와 봅니다.
마스카 열왕기는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인가요?
카이넨이 주인공 맞겠죠? 이왕이면 카이넨이랑 아사렐라가 중심인 이야기가..ㅜ.ㅜ....
저는 마스카 1권때의 내용도 좋았는데 어째 그런얘기는 아닐듯....(19세 이상이라고 하니..)
무슨 내용인지 언제한번 포스팅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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