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0 11:28 :: 마감일기
이번 마감도 담당기자 님의 배려로
좀 느슨하게 진행을 했습니다만...
사흘 동안 달랑 5페이지를 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나이 탓이라 체력도 딸렸겠고...뭐 이런 저런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화장실가는 시간이랑 밥먹는 시간만 빼고 전부 원고 전념이라고는
도저히 말할 수가 없지만(머리도 감았고...멍하니 TV 프로 한편 때린 것 땜에??)
그래도 밤을 새가면서 죽도록 했는데요...왜? 이거 밖에 진행이 안된건가...에
대해서라면 아무런 할 말이 없습니다.
경이적인 속도의 원고마감이죠....느림의 미학이라고 말하기엔 지나치게 무리가 있는
.......................................아 왜 느린 건가?
어찌되었건 마감은 완료했고요...
아마도 오늘 업뎃될 거같습니다...10일이죠? 오늘,....
마감하고 기절하는 나날이 계속되어 마감일기도 늦어지고 있다는....ㅠ_ㅠ
이번 회는 에뷔오네의 전면 터닝포인트가 시작되는 회차입니다.
뭔가....큰 의미가 있습니다만...덕분에 진행은..좀....예상과는 상관없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젠장 수도원의 피델리스 군의 등장은 자꾸 뒤로 가고 있군요...
김영희의 만화는 왜,...분량이 이렇게 늘어나는 것일까요오~~~
각설하고
이번 회의 주제는 부츠입니다.

모양으로 보아 아마 야신의 부츠인것같습니다...
타블렛 위에 직접 마구 그렸기 때문에 디테일한 면이 부족합니다만...대충...봐주세요.
부츠 그리기는 일종의 도전같네요...참 어렵더군요.
아마도 재질은 양가죽일 듯하고요...(양가죽 특유의 주름이 잘 되지 않습니담;;)
17세기 이후의 부츠들은 21세기인 지금도 그닥 스타일은 달라뵈지 않습니다만...
트렌드를 의식하여 21세기에도 무리없는 무난한 스탈을 선택했습니다.
무릎을 덮는 목이 긴~승마부츠는 제 맘을 매우 흔들어 놓거든요....섹쉬한 아템이죠.
자동차가 등장한 이래 사라져 버린 악세사리~ 은제 박차는 제 심장을 뛰게 하고요....;;;ㅋㅋㅋㅋㅋ
근위대의 유니폼을 발목까지 오는 롱코트로 맘대로 설정하고 롱부츠를 그리고...
(참고로 근위대 복장은 유럽 어느 왕실을 봐도 이런 스탈 없으니
시대고증같은 것에 신경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럭지 길고 체격좋은 제 남자 주인공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었으니..뭐 할 수 없는 것이죠.
18세기 남자들의 의상과 허연 가래떡같은 장식을 옆에 붙인 가발들이랑...너무 좋아요~~~>ㅁ<
남자 쥔공들에게 그 가발을 씌운다는 건...좀....;;;;그렇긴 한데요 ㅋㅋㅋㅋㅋ
18세기 중후반의 의상들은 제 취향에 맞기 때문에 정말 좋습니당.....!!
암튼 담회가 개인적으로 좀 기대가 되네요.
주인공들 괴롭히기가 취미인 악덕 노처녀가 되가는 작가는 이만....!!
담 포스팅까지 바이~
아마도 신발 얘기를 좀더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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