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다녀온 지 며칠 지나서야
아 다녀왔었지....하고는 찍었던 몇장의 사진을 풉니다.

삼성동 코엑스 제가 좋아하는 맥주집-브로이하우스 옆에서 하던 전시회인데요...
(아 브로이 하우스....맥주 맛있지....비록 비싸지만..ㅜㅡ 골뱅이랑 감자튀김도 맛있....콜록)

맥주집으로 눈이 돌아가는 걸로 봐서는...일러스트 전시회가 그닥...감동적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몇몇 제 눈에 띄는 작가들은 있었는데요..취향문제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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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의 작가 퀴몽의 의자입니다.

취향과 상관없이 들어가서 기념으로 찍었네요... 천을 잘라 만든 콜라쥬 계열의 작품입니다...
암튼 일러스트 작가들은 거의 동화와 몽환의 분위기가 주조를 이루니만큼...
아이스러운 부분은 접어야 할 듯합니다.....그들이 예술가 인 것은 확실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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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파티의 작품이었는데..어느 나라 사람이었던가...;;

이런 건 잘 기록해야 하는 고로...제 게으름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하지만 이 그림은 개인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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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솔로타레프...란 분의 것인데 아마 이집트 출신이었지 싶네요.

과슈로 작업한 오렌지 색이 매우 예뻤던 것으로 기억하지만서도...사진이야 당연히 엉망이죠..;;
일러스트 작가-화가와 만화가의 경계는 어디일까나요...
유럽인들은 거의 구분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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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펜-꿈이라는 연작 중에 하나입니다.

이 그림을 보자마자..이 분 나이가 있는 고전적인 작가로고..했는데
역시나 전시회 작가 중 최고령이지 싶더라고요...
성질머리도 제일 꼬장꼬장하지 않나 싶습니다.....소위 그림의 가장자리에 집착하는 완벽주의자입니다.

꿈이라는 주제로 이 그림에 덧붙여 한 편의 스토리가 있는 연작그림 몇 개가 더 있었습니다...
꿈 속에서 벌어진 일~이란 것이 가장 무난한 주제이기도 하지요...동화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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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앤서니브라운-고릴라 연작 시리즈입니다...;;

제일 재미있는 일러스트 작가였습니다...
근데 뭐하는 장면인지....원작인 책을 보고 싶더군요....ㅋ
보기만 해도 재미있잖아염^^*


일러스트에 관해서라면..확실히
프랑스, 영국, 벨기에가 강세더군요...사람 숫자도 많고 종류도 다채롭고.
하지만 유행 사조 라는 것은 분명히 있고
이 3개국의 유행 풍조가 전 세계의 일러스트의 주류를 이끌로 있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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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이 무엇을 패러디한 건지..금방 아실 듯...ㅋㅋㅋㅋ

이 작가 분의 아버지(아마도 미스터 브라운이지 싶은;;)가 고릴라를 연상시키는 외모를 갖고 있어서인지...
고릴라를 모티프로 삼아 그린 작품들이 여럿~(안내원의 설명을 엿들었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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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 인형이 매달린 일러스트의 한 장면을 실제화시켜놨더군요....위에 업힌 건 당근 고양이^^*
내용을 알고 싶어요....T^T)  한국에 번역되어 나와있는지 궁금합니다.

마감 끝나면 검색 들어가야죠.
고릴라 아래 동행했던 제 어시 신양이 보너스로 사진에 찍혀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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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 황소 라는 작품입니다.

쓰레기 내지는 기물로 만들어진 몇 년 전에 유행했던 에콜로지 운동이 트렌드였을 당시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지는 작품...아마 작가는 미국출신인 것같고요...^^(아닌가;;)

사진을 찍어 2차원화 시키면 모양이 아주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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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로 정원사 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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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모하마디란 이란 출신의 작가입니다.

이란 출신이라 그런지...유럽풍의 그림같지만 사막이라던가...뭐 그런 지역적 특징이 잘 드러나 있는 그림이네요...
지역색이란 참....신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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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구름빵이란 작품입니다.

한국 출신의 작가입니다...어딘가에서 상을 받은 것이라는 데....그래픽으로 처리된 인화지였지요...
실사합성 애니에 가깝다고나 할까....아마 이것도 유행하던 것이지 싶네요.
내용은 하품이 나올만큼 재미가 없었으나....
(그것도 한국인 작가 하면 으례 튀어나오는 특유의 재미없음이었던...;; 아 슬프다..)

그림 자체는 꽤 귀엽더군요...

한국 작가들은 언제 작가의 내면을 보여주는 그림의 선율을 만들지....궁금합니다...그것도 한국의 특징?;;

제 기억에 남아있던 것은...한국 작가들의 프로필에는 반드시 학벌이 붙어 있었던 것이었는데....
그것은 무슨 뜻이었을까요...
무슨 의미로 프로필에 반드시 출신학교를 집어넣었던 것일까요.....

참고로  이 전시회 관람객 대부분은 어린 학생들이었습니돠....


음.....기억을 더듬어보니
다른 외국 작가들이나 화가들도 그랬던가.....어디 유학했다던가...그림을 사사받았다던가...뭐 그런 것은
있었던 것같군요만...아~!!  뭔가 자수성가나 독학 타입도 상당히 있었던 것에 반해서...한국은...없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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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크~ 레논 이라는 작품입니다.

프랑스 출신의 정말 재미있는 사람입니다...개인적으로 이 전시회 최고의 작품이 아닌가....생각합니다.
레논은- 존 레논.
모르시는 분은 없겠쥐요......거기다 저 그림만 봐도...아니 존 레논 아냐? 하실 분들 참 많으실 겁니다.
특징 확실한 캐릭터는 정말 즐거움을 줘요^^
거기다 이쁘기까지~!!>_<
눈의 저 꽃은 실사고요..^^후훗
최신작답게 제일 세련되어보이더군요....

심플하게~ 이것이 일러스트 계의 주류인가...싶더랍니다.
사진 발을 안 받아 이 모양으로 찍힌 것이 슬픕니다...

보다보니...일본의 작가들 것이 없네요..ㅇ_ㅇㅋ

일본도 일러스트 강국인 만큼...존재해야 할 텐데...그림 자체가 재미었었거나..쪽수로 밀렸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동화 일러스트란 장르 자체가 유럽이 메인인 만큼...아무래도....탈유럽하여 독자적인 성향과 노선을 걷기란
아시아에서 좀 힘들지 않나...싶네요.

8월 23일까지인가....전시회가 계속될 예정인가봅니다.
흥미있으신 분들은 한번 ㄱ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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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yhee02| 2009/08/17 02:5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는 이제 본격적 마감의 터널로...ㅠㅠ
일주일 후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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