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의 영전에 꽃 한송이 쯤은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지요,,,
가까운 곳을 고르다보니 봉은사라는 좋은 장소가 나오더군요..

그 곳의 분향소는 정갈하고 아담했어요...봉은사의 여러분들이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하철이 연달아 연착했다고 합니다....
서울 곳곳에서....아마도 대한문 앞에서 조문하려는 분들이 너무 많았던 모양이지만....
지나친 지하철의 연착이 대충 어떤 이유 때문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하니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지하철 안에
검은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서
무섭기까지 했다는 친구의 전화가 왔네요.

무덥기까지 했던 오늘....블랙으로 정장을 하고 조문객으로서 한가닥 예의를 갖춘 인파가
서울을 휩쓸고 지나갔답니다....아마도 이 주일 내내 그러지 않을까...예상해봅니다.

영결식이 금요일이라고 하고...장소는 경복궁...(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일지도 모른답니다...
참석할 생각입니다.

이대로 가다가 100만 이상의 인파가 마치 월드컵의 붉은 물결 이상으로
검은 파도를 몰고 서울을 메우는 것이 아닌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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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ㅡㅡ| 2009/05/27 09: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충격에 가슴이 많이도 아팠지만,
지금은 그저 일부 사람들이 유족들과 국민들의 아픔을 들 쑤시지나 말았으면 좋겠어요.
이어지는 관련기사와 소식들을 접하면서 정말 우리곁에 그분이 안 계시다는게 슬프네요.
배칠수씨의 성대모사를 듣고는 왈칵 눈물이 나더군요.
영결식도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 사고와 잡음 없이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어요.
바카스| 2009/05/27 13: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희쌤도 조문다녀오셨군요. 저도 동네 분향소 다녀왔는데요..서울도 아닌데 엄청난 인파에
놀랐습니다. 기다리는 도중에 고인... 영상을 틀여줬는데 너무 슬퍼서 참는데 힘들었어요.
대통령이 자살하는 나라에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ㅠㅠ
눈물로 보내드렸지만 아직도 맘이 서늘합니다
BlogIcon yhee02| 2009/05/28 01: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 가족이랑 주위분들이 분향소로 뜨는 것을 보면서 왠지 하지 않으면 안될 것같은...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는 건가? 조금 놀랐습니다....

단지 슬퍼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으련만....중요한 건 잊지 않는 것이겠죠.
greenmooa0| 2009/05/28 17: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가신뒤에야 국민에게 얼마나 소중한분인지 알게된것이 너무 슬프네요ㅠㅠㅠㅠ
늦었지만 저도 오늘 분양소에 가보렵니다ㅠㅠㅠㅠ
리틀티나| 2009/05/29 12: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저두 한번 가서 꽃 한송이 올리고싶더라구요..ㅠㅠ
네이버에서 그분 미공개 사진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져서.. 부디 자유로워지셨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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