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어리는 정말 답답하겠죠.

본인은 물론이고 그를 상대하는 주변 인들은 더 말할 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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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이 야한 양반, 아니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한 이 남자는
주로 이런 짓? 저런 짓?으로 점찍었던 여자를 공략합니다.....만.

대화를 잘 할 수 없다는 점에서...아마도 인간이 아니었으므로
말을 할 수 있다손 쳐도 과연 화제와 주제가 잘 통했을 지도 좀 의문이긴 합니다....

남녀가 사귄다는 건 정말 뭘까요....
사랑을 한다는 건 알겠습니다만 그 외...연애질을 한다는 것에는
사랑에 빠지는 것 외의 요소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야신이라는 절대적인 매력을 가진 이 자연남에게
치명적인 요소로 작용하게 되는 게 아닐까..싶은 게 있거든요. 참 답답하죠....

정열은 시간이 가면 싸늘하게 식는다고들 하죠.
식는다? 변질한다?  둘 중에 하나 혹은 둘 다 인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인간의 유전자에 새겨진? 특징이라고들 하고... 전통적으로 순정만화나 로맨스 물에서는
바로 그 현실적인 점이 불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무시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주인공은 지고지순해야 한다는 것. 그것이 로망이고, 환타지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믿어보고 싶은 기분.

제가 남자 주인공을 대체로 인간 이상의 상위? 개념으로 설정하는 이유는 아마도
그 로망을 가능하게 하고 싶은 약간의 바램이 아닐까...생각한 일도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인간이 아니니까 인간을 이렇게 변심없이 애틋하게 사랑할 수 있다...는 로맨틱한 이유네요.

공주님과 야신-바다를 떠난 인어남은 정말 안 어울리는 커플이죠.
애초에 성립할 수도 없는 관계가 억지로 지워진 관계?라고나 할까...

어렸을 적 보았던 안데르센의 인어 아가씨는 제게  한 가지 의문을 남겼었죠.

동화 속의 인어 아가씨는 왕자님의 사랑을 얻어보고 싶어 인간형이 되었을까요..아니면
인간의 영혼을 얻고 싶어 인간형이 되었을까요...
왕자님의 사랑을 얻어야 영혼을 얻을 수 있고 그렇지 못할 경우 죽어야 하기 때문에
막다른 길에 몰린 그녀로서는 왕자의 사랑을 얻기 위해 전력투구를 하지 않으면 안될 처지이긴 했습니다만

결국 그녀가 원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구원받는 영혼? 그 이야기의 결말을 보면 왕자님의 사랑보다는-영혼이라는 심증이 굳어집니다.


그에 비해
야신은 어떨까요?

허무하게 죽지 않기 위해 공주에게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같지는 않습니다.
애초에 그런 것은 개념에도 없었던 것같고요...아마도

그녀의 곁에 있지 않으면 그 심장이 찢어지는 그 허무한 죽음 그 이상의  고통에 내몰릴 것같아
바다 밑을 뛰쳐나온 것같은...뭐 그런 느낌도 듭니다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므로
오로지 목적은 에뷔오네 공주였던 것같습니다..
공주의 선택을 받는다 해도 별다른 보상이 없는 걸로 설정되었으니 그렇겠지만요;;

그를 만든 작가이지만 저 스스로도 별다른 결론이 없군요.
내 주인공들이 풀밭에 뛰어나간 양 떼 무리처럼 제멋대로의 영혼을 가졌다는 것을 깨달을 때마다
절감하는 복잡미묘허무한 그 기분이란 정말 경이롭죠...;;
(제대로 설정안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반문받는다면
글쎄요...인간이란 그런 것이잖아요..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역시 무능문제인가?)

대체 인간은 왜 보답받지 못하는 사랑을 하는가....?란 의문이 들긴 하는군요.
역시 그것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받고 싶은 욕망인가...싶기도 하고.

가엾은 인어 임금님.
7권에서 나오지만 이 물 속의 종족들은 변심이 불가능한 심장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사물에 대해 차갑고 드라이하게 대하는 일관성있는 태도로 자신을 보호하는
정신적 방어기제가 굉장한 두께?로 발달되어 있기도 하죠.
그래서 무심하게 인간을 쳐죽이고 그 어떤 처참한 죽음 앞에서도 담담합니다.

인간이-정확히 말하면 인간형이 된 야신이 총질로 그 무수한 인간을 무감각하게 죽일 수 있었던 것도
그런 이유일 수도 있구요.

그.러.나. 이렇든 저렇든
사랑에 빠지는 게 뭐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결국은 숙명이 되고...그러므로
인간을 사랑해서는 안되는 겁니다...라고 설정도 되어있지요.
이 종족들이 바닷 속의 인어 아가씨와 사랑한다면 정말 백년간 정열적 해로가 가능한 커플이 되지만
인간일 경우는? 경우는?

그럴 경우는 물론 7권에 나와 있습니다만...;;이것으로 에뷔오네는 새드엔딩 예약? 오 이런이런~!

뭐 아직은 모릅니다...;;
말 못하는 남자는 핸디가 꽤나 치명적인지라....후후후후;;;;;;;;;;;;;;;;;;;;

그나저나 외부 대사 단 한 마디 없는 남자 주인공으로
잘도 8권째를 그리고 있군염...(스스로 머리를 쓰다듬어주기ㅡ.ㅡ V 훗)

변심없는 남자? 젠장 (대체 이 엄청난 로맨틱 환타지 설정은 모냐..;ㅁ;)

뭐 저란 작가의 한계인 게죠....또한 이 횡설수설 역시 한계인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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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10/04/12 01: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영희님 일단 일빠!!!!!!!!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1
| 2010/04/12 0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BlogIcon yhee02 | 2010/04/12 13:10 | PERMALINK | EDIT/DEL
ㅋ 에이님~ 진심이 쵝오라는 건 정말 당연한 것이지만...나이좀 들면
그 괜한 스펙도 괜찮지 않나...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 ;;;

그나저나 님의 의견을 보고 있으니...진심이란 것은 어떤 형태일까 하는
의문이 또 드네요.
진심은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혹시나 갖가지 형태의 진심이 있는 것일까...하는 의문.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겠습니돠.
아 그리고~
저도 사랑합니다~^^
작가님의 팬| 2010/04/12 02: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작가님^^
저는 오늘 에뷔오네 7권 소식이 궁금해져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 작가님 홈페이지를 처음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곧 나온단 것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전 인터넷에 글 남기는 걸 싫어해서요^^;;)
마스카 속편이 나온다니 이 흥분을 감출 길이 없어 몇 자 적습니다!!
물론 에뷔오네도 좋아하지만 전 마스카 왕팬이에요
중학교 1학년 때인가 처음 보고 수능 끝나고(그 전에는 암흑기였지요... 만화는 볼 수 없던 날들이었어요ㅜㅜ)
외전까지 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몇 년 지났는데 작년에 갑자기 만화에 불이 붙어서 마스카를 한 번 더 봤는데요
나이먹고 보니 정말... 더욱 뿅 가버려서 몇개월에 걸쳐 중고를 구했답니다.
개인 소장용이지만 오래 된 책들이라 좀 상태가 우울한데... 이번엔 반드시 속편을 제 때 살 생각입니다!
전 될 수 있으면 세 권 살 생각이에요!(친구한테도 주고 싶거든요. 저랑 만화 취향이 같아서요)
그런데 그 속편은 어떤 경로로 판매하시나요?
글 쓰신 것 보니 개인전을 여시는 것 같은데... 장소와 일시 같은 것 답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뷔오네도 완결까지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히 계세요!
BlogIcon yhee02 | 2010/04/12 13:27 | PERMALINK | EDIT/DEL
어서오십시옹~
블로그의 메뉴 카테고리의 마스카-열왕기에 님께서
알고 싶어하시는 정보가 있습니당...^ㅡ^

보시면서 약간이나마 즐거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님같은 팬님들의 성원으로 개인지가 잘 될지도...라는 희망이 생깁니다~~!!
KANA| 2010/04/12 14: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용이 어땠든 간에 그림 속 달달한 커플을 보니 초콜릿과 사탕이 마구 땡기는 군요.... 하하핫...

세상에 영원한 사랑은 없는걸까요.
갑자기 뉴문(트와일라잇~)에 벨라와 에드워드 커플이 비교되네요.
벨라는 자신만 나이드는 것에 엄청난 부담을 느끼고 있었죠.
왕님도 겉으로 나이 안먹는거 맞죠? 아님 엄청 천천히 늙거나....
에뷔가 아무래도 먼저 할머니될듯 한데
그걸 알게되면 공주님도 엄청 스트레스 심하실듯;;;

왕님.. 말 못하심이 나을지도 몰라요 크크큭...
BlogIcon yhee02 | 2010/04/12 15:12 | PERMALINK | EDIT/DEL
들은 바에 의하면 벨라는 나중에 뱀파이어가 되어 그 시름을 덜었다더군요...ㅡ.ㅡ 결국 그런 결론 밖엔 나올 수가 없긴 하겠지만...
그 시리즈는 영화로 얼핏 보고 말았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음..=_=
뭐 나름 코미디 영화인 듯..ㅎㅎ

어찌되었든 카나님의 이쁜 공주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ㅁ<
ANRI| 2010/04/12 20:1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랜만에 왔습니다ㅠㅠ저를 용서하시어요!!
봄이 되니 일은 많은데 노곤노곤해지기 쉽상이네요ㅜㅜ
변심이 불가능한 남자주인공이라는 설정은 정말이지 매번 두근거릴수밖에 없는것같아요!
모든여자들의 로망이라 그런가..ㅠㅠ
카이넨도 그렇지만 야신도 한 여자만을 사랑할 수 있다는게 너무 애뜻하고 질투도 나고..><
8권도 화이팅입니다~><응원하고 있을께요~!!
BlogIcon yhee02 | 2010/04/12 21:20 | PERMALINK | EDIT/DEL
격정의 8권이라 매번 그리기가 쉽지 않네요.
하지만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ㅡ^;

응원 받았습니다~!
나미타로| 2010/04/12 21:1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변심이 불가능한 심장이라니- 굵은 글씨에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뭔가 멋진 문장을 보고 공감할 때 느끼는 반응! 침묵의 야신님이 벌써 8권까지 왔군요!
단행본 파인 전 7권을 언제 손에 쥘 수 있을지 매일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ㅁ;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해 죽겠네요(흑) 그래도 한꺼번에 보는(!) 즐거움을 위해 연재본을 일부러 안 보는 이 대단한 인내;;;;
BlogIcon yhee02 | 2010/04/12 21:19 | PERMALINK | EDIT/DEL
5월초에 발행될 거에요.^^*
좀더 빨랐으면 하는 마음은 내 맘이고..ㅎ
출판사의 사정이란 것도 있으니까용~

20여일 기다리심 될 듯;;

바카스| 2010/04/12 21: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손에도 닿지도 않을 듯한 (생김새가 ㅠㅠ) 남자한테
일편단심으로 사랑받는 기분이란 어떨가요??

변심이 불가능한 심장이라니 ㅠㅠ

일편단심이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요즘.. 진짜 울렁울렁 하네요 ㅠㅠ
BlogIcon yhee02 | 2010/04/13 22:51 | PERMALINK | EDIT/DEL
그 기분이야..에뷔만이 아는 거죠...ㅡ.ㅡ
작가인 저도 잘 모름미...ㅠ

알펜로제| 2010/04/13 12: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그러네요 영희쌤의 글을 읽고 나니...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지만 항상 로맨틱을 꿈꾸는저로선 현실과의 괴리때문에 ㅠㅠ 슬퍼져요 인간이기에 어쩔수 없는데도 말이지요 한순간확 타오르는 열정 반대편 너머로는 식어가는 열기또한 있기 마련인데 ㅠ 만화책을 한창볼때 남자주인공의 식을줄 모르는 정열에 환상이 자리잡고 있었나봐요 현실은 너무나 다른데 말이지요 ㅎㅎ. 눈이 너무높아진건가 기대치가 저는 높은데 남자친구는 한참 아래로 떨어져 있어서 애정곡선에 차이가 나면 서로 다투게 되고 남자친구는 맨날 싸움거는건 너쪽이라고 하고;;;ㅡ.ㅡ;; 그래서 제이상형은 남친이 아닌 카이넨인가봐요 ㅋㅋㅋㅋㅋ 므흐흐흐흐 으흥..암튼.영희쌤이 그래서 인간을 뛰어넘는 초월적인 존재를 남자주인공으로 설정하시는구나 이제야 알겠네요 말한마디 안하면서도 신비한 오로라를 내뿜어 주시는 ("말하지 않아도 눈빛으로 알수있어요 랄까요;;ㅋㅋ) 야신님을>_< 5월초에는 볼수있을꺼 같아서 너무 들뜨네요^_^. !! 힘내시구요! 영희쌤블로그 들러보는 낙으로 살고 있어요!! 다음글도 기다릴께용
BlogIcon yhee02 | 2010/04/13 22:54 | PERMALINK | EDIT/DEL
음...생각해 보니

비현실적인~이란 것이 의미가 없긴 하군요... 제 만화에선.

ㅎㅎ 남친에게 많은 기대를 걸지 마셈..;;이라고 해봐야
애정전선이란 것이 그런 것인데 어쩌리오...

다음 글 준비 중입니다.
연오랑| 2010/04/13 13:48 | PERMALINK | EDIT/DEL | REPLY
헐ㅠㅠ....새드엔딩이면 안돼요오..orz..... 야신이 너무 불쌍하잖아여;ㅁ;
BlogIcon yhee02 | 2010/04/13 22:56 | PERMALINK | EDIT/DEL
1권부터 불쌍해지기로 되어있었으니 할 수 없는 거졍...ㅋㅋㅋ
자업자득이라고나 하까...
(왠지 사악)
제이| 2010/04/13 19: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림을 본 순간---그저 아름답다는 말 밖엔.......................아.........해피엔딩이라는 샘님의 말씀을 굳게 믿으며...ㅎㅎ
BlogIcon yhee02 | 2010/04/13 22:57 | PERMALINK | EDIT/DEL
전 공약했습니다. 해피엔딩이라공.

근데 믿을 수 없다...무슨 의미의 해피엔딩이냐...말씀들이 많으시더구만요...ㅡ.ㅡ

마스카도 해피엔딩인데 불만들도 많으시공...ㅠ
엘리아스| 2010/04/13 19:4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그렇죠 사랑과 연애질은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거죠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에게 있어서 커플이란 모두 같을뿐-_- 부럽다 에뷔........
BlogIcon yhee02 | 2010/04/13 22:58 | PERMALINK | EDIT/DEL
음...앞으론 과연 에뷔가 부럽기만 하실지...건 모르겠습니다.

이제 마음고생의 문을 열렸습니돠...
기대해 주셔도 좋아요..(멀 기대?;;)
| 2010/04/18 21:2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악 ㅜㅜ 새드앤딩만은 제발;;; 에뷔오네에 좋은상황 다 갖다붙이는 완벽한 해피앤딩같은거 감히 바라지도 않습니다..1권부터좀.. 마음굳세게먹고 보거라~ 나중에 아무리 슬퍼져도 당황하지말거라~나는 이미 친절한 복선으로 다 알려줬으니 뭐라하지마라!!이런 뉘앙스만 잔뜩있죠.. 저의 바램은 너무나 소박합니다..언젠간 우리는 못보겠지만 지들끼린 어떻게든 다시 만나겠거니...카이넨은 몸이 너덜너덜 근데 야신은 아예 물거품..!!그래도 초인들이니까.. 영희님이 어떻게든 되살려주시겠죠?!! 저는 무조건 믿고 볼랍니다!! 힘내세요!!!!
소올| 2010/06/12 16:5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늘 블로그 처음 방문해서 벌써 댓글을 3개째 달고있네요 ㅋㅋㅋㅋㅋ
이 엄청난 로맨틱 환타지 설정은 작가님의 한계가 아닌 '매력'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에요 ㅋㅋㅋㅋㅋㅋ
영희님 작품은 중학교땐가 초등학교때부터 봐서 이제 소녀의 감성이 아닌..ㅜ 그보다는 좀더 나이가 먹었지만 그래도 이 여심을 헤아려주는 주옥같은 작품이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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