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9 01:20 :: 마감일기
이 ZANEZA는
엠파스의 만화엔진에 연재하려고 했던
것이었다....
그러나 사정은 그닥 좋지 않아
한국 만화계의 현실을 반영이라도 하듯
돈도 없고 뭣도 없다는 바로 그 이유 하나땜에
딱 1회 올라갔다가
일주일도 안되어
막을 내리게 된 어처구니없는 운명의 그 연재작이다.
그땐
솔직히...
끝나는 줄 알았다.
아....나도 드디어...
불안정하고 말썽많은 한국 만화계에 수두룩빽빽하다는
바로 그
자랑스런 연(재)중(단) 작가의 리스트에 오르게 되는 건가....
(T^T)V
다수의 연중작을 갖고 있는 친구 작가 G모가 손뼉을 치며
연중 작가 군단으로의 나의 입성을 환영했다.
그녀의 환대로 잠시 충격에서 벗어나기는 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일주일도 안되어 1회에서 연재 주웅~다안~?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울적을 넘어 절망스러웠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간에
몇 개월 후 나는 다음에서 이렇게 둥지를 틀고
이 문제의 연재작을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하드가 날아가는 바람에 겨우 건진 몇장 안되는 쟈네자 관련 사진.
ㅠ_ㅜ
작업도중 아무렇게나 끌어내 찍은 사진;;;;
아무튼 기쁘고 다행스럽고...무엇보다 조심스럽다.
내 전작 마스카는 많은 분들께 꽤나 과분하게 사랑받았다...
이 쟈네자는 마스카와는 성질이 너무나 다른 것이고
마스카를 기대하시던 분들께는
매우 실망스러울 지도 모르는 이야기다.
마스카를 그릴때도 그러했지만 김영희는
김영희 만화를 보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불친절하고 불성실하기 짝이 없는 만화가다.
마스카가 본질적으로 쟈네자와 비슷한 것이 있다면
둘다 로맨스가 중심이라는 거다....
그러나 믿거나 말거나...다.
순정만화로 믿지 않는 것이 편안할 것이다.
(그럼 대체 뭔 만화라는겨?)
다시 한번 말해 두지만
김영희는 매우 불친절한 작가다.
불친절한 영희씨~라고 해도 할 말은 없다.
어쨌든 1회다.
2회 3회
쭉 앞으로 나아가길~~~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더운 날씨.....제발 좀 건강히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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