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3 16:30 :: 02멋대루 영화보기
스타트랙이나 터미네이터도 보긴 했는데요...
그것들은 별로 포스팅을 할만한 영화는 아닙니다.
물론 재미없었다는 건 결코~^^;;
특히 스타트랙은 강추~하고 싶을만큼 재미있게 봐서리...그러나 트래키들마냥 열광하지않으면
그닥 재미없는 포스팅일 것같고요....터미네이터4는 베일씨가 나온 것외엔...뭐...
(아항 섹시한 문 블러드굿도? 후후후후)
오늘은 전혀 기대하지도 보려고 하지도 않았던 한국영화
'거북이 달린다'입니다...ㅡ.ㅡ;

감상 포인트는 셋...제가 생각하는 특징입니다...
첫째, 충청도 촌싸나이들 정말 웃깁니다...그 곳 출신 코미디언이 많던가??
둘째, 연기들 참 잘합니다....주연이나 조연이나....
세째, 주변이 워낙에 안 생긴 촌넘들이 넘치다보니...그닥 미남인 줄 몰랐던
저 특수강도 탈주범 녀석이 음청 꽃미남으로 보이더라는...;;
헐리우드 스탈의 권선징악(?) 공식에 충실히 따르는 모범적인 스토리 구조에
재미있는 참신한 연출들이 숨어 있어서 제 취향이었다능...
글쎄요...어떤 지역에서는 엔팅에서 박수까지 받았다는데....저는 박수칠 마음은 크게 일어나지 않았지만
암튼 그럴 정도의 재미있는 감동이 있을 수도~란 생각이 듭니다.
한국인의 리얼리티 컴플렉스에 질려하던 차에 이런 코믹하고 따스한 영화를 보게 되니 참 좋더라~란 얘기지요.
사족으로 말씀드리자면 왜 이 영화를 보았느냐.....
심야영화를 보고 싶다는 목적의 가족에게 끌려가 별로 택할 것이 없는 품목에서 고른게 그나마 이것...
(자칫하면 박물관이살아있나~2를 보게될 판이었음...ㅜ_ㅡ)
이 영화를 보고나서...가뭄에 콩나듯 보게 되는 한국영화지만...가끔 이렇게 잼있는 한국영화도 있구나싶어
안심이 된답니다....ㅎㅎㅎㅎㅎ 많이들 봤음 좋겠네요. 사람들이 좋아할 스탈인데....마케팅이 영~아닌거같아요.
하지만 볼 것 없는 요즘 타이밍좋게 제법 많은 사람들이 보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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